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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 다짐글

rhanziy 2024. 9. 30. 11:07

저번에 작성했던 나의 삶의 지도를 게시 한 후 며칠이 지나 글또 10기에 선정되었다 ! 야호 🙌
지금 기록하는 흔적들이 나중에 읽어봤을때 부끄러울지언정 2024년의 날 한 조각 맛볼 수 있겠지... 어떤 맛이려나....
보통 남는건 사진이라고들 하지만 거기에 추가로 글은 당시의 내 관심사, 깊이, 상태를 엿볼 수 있는 도구임에 분명하다.
나를 크롬에 띄워놓고 ctrl+shift+c 하는 것..... 아이쿠 이게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작성하다보니 의식의 흐름대로 타이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어제 제출했던 글또 10기의 Action Item 3가지 중 첫 번째가 '개인 공부할 때 글쓰기 주제를 제일 먼저 선정하기' 였는데 전제조건을 수정해야겠다. '글 쓰기 전 주제를 제일 먼저 선정하기'로ㅋㅋ 
 
오늘의 제목은 글또 다짐글이다!
다짐글이니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글또 10기 Action Item 3가지를 나열해봐야겠다. 이게 초심..뭐 그런거겠죠
1.  개인 공부할 때   글쓰기 전 주제를 제일 먼저 선정하기
  - 위에서 느낀 바,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에서 나에게 그 시작은 주제 선정이다.
추후 쓸 게시글의 대충 정해놓은 개발 주제로는 아래와 같이 구상중,,
a. next app router 프로젝트에서 만든 custom pagination(feat.useSearchParams)
b. supabase users에 등록해놓은 이메일 계정을 활용한 AuthScreen
c. xlsx-js-style 라이브러리로 db데이터 엑셀로 다운받기
사실 혼자 gpt사수님과 cursor팀장님 덕에 뚝딱뚝딱 만든거라 코드의 품질과 효율에 의심이 있긴하다...^^
하지만 멋진 피드백들이 나를 도와주겠지 ? 무서워말자고 렛츠기릿
 
2. 꾸준한 습관을 위한 코어 착석시간 정하기
  - 최근 본 채용공고의 코어 근무타임 항목에서 착안했다.
실업급여 생활은 달콤하지만 그만큼 나를 흐물흐물하게 만든다. 인격유지에는 좋을지라도 갓생패턴에는 위험하지. 응응
내가 지정한 코어 착석시간은 [13:00-15:00] / [20:00-22:00] 택 1이다. ! ! ! 길게 설정해놓으면 또 압박감을 느낄게 뻔하므로 성취감 위주로 느슨하게 시작해보려고 한다. 잘부탁해 의자야~
 
3. 한달에 한번은 오프라인 모임 참석하기
  - 무서워요... 그래도 안해볼건 없지...
사실 한번도 커피챗이나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 어색하게 느껴진다. 고향에 있을땐 되게 인싸였는데,, 새로운 환경에서 지내다보니 겁쟁이가 되고 말았다. 이게 전부 어렵다고 생각해서인 듯!? 마음 편하게 하나씩 참여해보는게 마지막 다짐이다. 그래도 글또는 여러가지 소모임을 통해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점이 참 고맙다! 또, 내 분야인 프론트 외에도 다양한 직군과의 소통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수를 계기로 나도 개발자 친구들이 생기는건가... 막상 쓰다보니 설렌다^_^... 6개월동안 참여하며 어디서 어떻게 인연을 맺을진 모르겠지만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과 평화가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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